에클라바치로 문의 전화가 한통 옵니다.
"3부 다이아몬드와 5부 다이아몬드가 하나씩 두개 있는데
두개의 다이아몬드를 반지나 목걸이 하나로 제작하고 싶은데
가능합니까? 볼 수 있는 제품이 있을까요?"
"죄송합니다만 지금 3부 5부가 하나의 제품으로 나와 있는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보여드릴 수 있는 견본은 없으나, 저희는 대표님이 직접 세공과 디자인을
하시기 때문에 디자인 제안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
고객님은 흔쾌히 믿고 바로 방문을 주셨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주얼리 샵이 0.3CT 다이아몬드와 0.5CT 다이아몬드가
하나의 제품에 들어가 있는 디자인을 제작해 놓는 경우는 거의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수요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표님께서 아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안해주셨답니다.
보통은 대표님께서 고객님을 직접 상담해주시지는 않지만
이번 리세팅의 경우에는 견본으로 없는 디자인을 새롭게 디자인, 제작해야 하는
경우였기에 대표님께서 직접 상담을 해주셨었습니다.
디자인을 보시고 흔쾌히 제작 의뢰를 맡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완성되는 날 메인 다이아몬드를 물리기 전 상태까지 완성 시켜두고
가지고 계시던 다이아몬드를 그날 보시는 앞에서 세팅 해드렸습니다.
위 사진이 3부 다이아몬드와 5부 다이아몬드가
세팅 될 작업만 남겨두고 완성된 상태입니다.